명화로 여는 성경 전창림 지음│어바웃어북 刊명절 연휴에는 에누리 없이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들이 재방영되곤 한다. 시공간에 관계 없이 성경을 소재로 하는 명화들이 주는 감동과 히스토리텔링에 한참 머물게 되는 것이 종교적 펀더멘털 명화다. 더구나 이미 미술관에 간 화학자 로 유명해진 저자의 해박한 명화 감상방법론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심미적 측면을 떠나서라도 행운이 아닐 수 없다.영혼이 필터링되는 책이로되, 편린이나마 미술적 소양이 함양되고 화학과 미술을 통섭한 자박자박 매콤한 찌개같은 글 맛에 미술관에 간 화학자의 글은 여전하다. 거듭 즐겁다. 신나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법에 걸릴 시간이며 지은이와 독자 사이에 터지는 지식의 터널링 효과로 소통하잖는가. 이참에 저자의 일련의 미술적 예숭적 저작들..
잭 안드라카는 테일러 윌슨과 함께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들려주는 과학자이다. 우리 아이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그들의 열정이 어떻게 그들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인류에게 기여하게 될 것인지를 잘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잭 안드라카가 자신의 유년기와 ISEF에서의 성과로 보여진 췌장암 진단 키트의 성공적 개발 과정을 자서전의 형식으로 써 내려 갔다.2012년 과학계의 이목은 의학계의 난제, 췌장암의 생존율을 극적으로 높일 방법을 개발한 미국의 한 소년에게 집중되었다. 잭 안드라카, 이 아이가 개발한 검진법 ‘옴 미터Ohm Meter’는 기존의 진단법보다 168배 빠르고 2만 6,000배나 저렴하며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정확도를 보인다. 세상은 이 개발을 위해 필요했던 것이 ‘중학생 수준의 과학..
요새는 금수저란 말을 참 많이 사용하죠. 보통 부자 부모 아래 태어나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이 책, 그랜드 투어에서 그랜드 투어를 즐기는 사람들 역시 과거판 금수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그 시대 귀족의 자제였으니까요. 여행을 단순히 재미로 가는 게 아니라 교양을 드높이고 넓은 세상에서 배우며 귀족으로서의 자산을 쌓는.. 그런 게 그랜드 투어라고 저는 이해했습니다.애덤 스미스, 에드워드 기번, 괴테 등 최고의 지성을 탄생시킨 여행, 그랜드 투어오늘날 교양의 기본 틀이 되고 현대 유럽 공동체의 밑바탕이 되다!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유럽은 물론 19세기 미국으로까지 퍼졌던, 어린 귀족들의 교육 여행 그랜드 투어.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준비물에서부터 보통 2~3년이 걸리는 긴..
빨간색 모자를 쓴 김전일이라. 처음 보고 야구 모자를 쓴 김전일인 줄 알았었다. 김전일 시리즈는 늘 재미있고 소재도 참신하다. 명탐정 코난에서 너무 캐릭터가 많이 나오고 비상식적인 소재들이 많이 나오는 반면, 김전일 시리즈는 명탐정이 제한되어 있고 트릭이나 소재도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이어서 매우 마음에 든다. 최근 김전일 시리즈가 부분 절판이 되어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다. 그런데 다시 나온다고 하니 기쁨이 두 배다.※ 해당 작품은 디지털용으로 별도 제작되어, 출간된 종이책 도서와 권별 구성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내용상 누락은 없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하며 최고의 추리만화로 손꼽히는 전격 온라인 연재 개시! 명탐정 킨다이치 코스케의 손자인 김전일의 활약상..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소설은 이후 , 등 추리 장르는 물론 코믹 추리물 , 시대물 역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단편집 는 미미 여사의 작품 치고는 조금 실망스러운 책이다.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무래도 약간 아쉬운 기분이 드는 작품도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도, 히가시노 게이고도 그렇듯이 말이다. 특히 단편이라는 장르는 아주 뛰어나거나 조금 모자라거나 극과 극을 이룬다. 어떻게 보면 단편을 잘 쓰는 사람이야말로 뛰어난 작가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렇다고 미미여사가 글을 잘 못 쓴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간혹 힘이 빠진 느낌이 든다는 얘기다.여성 심리나 사회 구조 문제 등을 공략하는 데 공을 들이느라 재미나 사건 전개는 약해진 것 같다. 하지..
파트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그래서 제가 어느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야 할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쉬운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알 수 있었고, 해설도 잘 달려 있어서 보기에 편했습니다.하지만 반사가 많은 종이를 사용하여 햇빛이 있을 때 약간 눈이 부시네요.간혹 해설이 빈약한 경우도 있었구요부족한 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선택과목, 공무원 - 수능 연계로 전략적으로 학습하자!- 수학능력시험부터 평가원 문제까지 낱낱이 분석하여 공무원 시험과 연계된 문제만을 뽑아서 구성!- 선택과목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핵심 400제 엄선!- 단원별로 핵심을 꿰뚫는 출제포인트를 기반으로 효율적 학습!- 시대플러스(www.sdedu.co.kr/s..
도형을 배울때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의 정의부터 도형그리는 순서까지 잘 나와있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 이런것도알려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기초적인 내용들도 만화캐릭터들의 적절한 구성으로 인하여 아이와 같이 읽고 직접 그려보고 할수 있는 도형의 기본서 같습니다. 겨울방학이라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기 전 2학년수학복습을하던 중급하게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당연히 알꺼라고 생각했던 것을....모르더라구요...ㅠㅠ 학교에서는....모든것이 빨리빨리 진행이 되어.... 개념을 알려주고 다음 진도를 나갔다 하더라도...충분한 연습과 반복이 없는 한...아이들 머리에 남아있겠습니까? 첫 번째 도형도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 보기에는 힘든부분이 있지만... 기본서라는 것이 한번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잖아요. 충분한 시..
생각의 길을 제시해주는 - 8개의 철학지도 철학은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에 대해 깊은 사고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과거 철학자들의 자취를 따라가는 작업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사고’를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어렵고 쉽게 다가가기 힘든 것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철학’이란 분야를 도외시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개개인의 ‘삶’이 단 한번뿐이고 쉽게 흘려 보낼 수 없기에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는 많은 변화를 거쳐 왔지만 현재를 살고 불확실한 미래를 맞기 위한 지혜를 고전이나 철학에서 찾는 이유는 근본적인 것에 대한 물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까닭일 것이다. 이 책은 유토피아, 청년, 고통,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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