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왕과 왕비, 왕의 총비들의 불꽃같은 생애
유럽 왕실의 계보는 왕실 간의 정략적 결혼과 근친 결혼 때문에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 왕실도 마찬가지였는데 마침 가 해답이 될 듯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더 헷갈리게 되었는데, 프랑스의 왕들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혼외 여성관계가 너무 복잡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왕들은 정략결혼으로 맞은 왕비를 두고 정부를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정부가 유부녀인 경우도 많았고 더 해서 정부를 궁에서 살게 하는 경우도 많았고. 정부의 남편도 국왕과 아내의 관계를 묵인하거나 방조하기까지 했던 모양입니다.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프랑스 사람들의 남녀 관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전작 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흥미로운 프랑스 왕조사를 써보기로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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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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