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길 (상)
마쓰모토 세이초. 예전에 [잠복]이라는 작품을 보고 훅 빠져서 몇작품을 읽어더랬다. 분명 예전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예스럽고 촌스럽다보다는 어쩜 이렇게 이야기를 끌고 갈수가 있지 하면서 놀랬었다. 북스피어에서 나오는 세이초월드를 통해서 그의 작품들을 접할수가 있으니 소장해두어도 좋은 시리즈이다. 그의 작품은 사회파 추리소설롤 유명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일본의 사회파 추리소설은 아마도 세이초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분명 사건이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건에 오롯이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이 사건을 사회적인 이슈와 연관시켜서 그것을 이끌어 낸다. 그런 방면으로 탁월한 작가다. 방법 또한 드러내지 않는다.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건에 빠져서 범인을 찾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은밀히 내면에..
카테고리 없음
2024. 2. 3. 05:4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김동률 - 동행
- Xistory 자이스토리 확률과 통계 수능 대비 677제 (2016년)
-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제 탐구(28)
- 영재 공부
-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 대지의 용 2 - 하
- 왕의 총비들의 불꽃같은 생애
- A Streetcar Named Desire
-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
- 창업경리 세법개론 세무조사 부가세신고 종합소득세 법인세회계
- 네모네모 로직 Vol.5
- 제 2의 인간 로봇
- 수상한 북클럽
- [대여] [고화질] 궁 02권
- 불의 왕
- 수레바퀴 아래서 (한글판)
-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
- 서사문학의 시대와 그 여정
- [고화질] 열혈강호 56
- 책임을 생각한다
- Our Q&A a Day
-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11
- 빅 피쉬 (일반판)
-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2학년 1학기
-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 FLEX 스페인어 3
- 트렁크 뮤직
- 프랑스왕과 왕비
- 안경 카페 글래스(cafe GLAS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