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하
잠자리에서 깨어난 두 남녀는 기억을 완전히 잊은 상태였다. 자신이 누군지뿐만 아니라 그들이 왜 이곳에 있는지 또 이곳이 어딘지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소설은 시작을 한다. [레벨 7]이라는 제목만 보았을 때 아는 얼토당토않게도 저 혼자 SF 적인 소설이 아닐까라는 상상도 해보았다. 기억 상실의 두 남녀의 팔에 새겨져 있던 레벨 7이라는 글자로 인해 그것이 왜 적혀있는지 그 뜻은 무엇인지 소설 속으로 빠져드는 감은 참 좋았지만, 그 뜻을 알고 난 후의 헛헛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두 권으로 이루어진 소설 속에 담긴 이야기 구조는 미미 여사의 수많은 작품들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또한 숱한 소설들에서 차용하는 두 줄기의 이야기가따로 진행이 된다. 한줄기는 기억 상실의 상태로 깨어난 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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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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