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소년 안전 표류기
요즘 들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는 그렇다 치더라도 평소에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알았더라면,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대피라도 잘 했더라면...하는 안타까운 사고들도 많이 일어났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요령을 교육해야 할텐데 아무래도 실습형 교육보다 이론 위주의 교육이다보니 아이들은 딴짓하기 일쑤고 교육이 끝난 뒤 남은 것은 하품뿐이었다. 이런 고민 중에 접하게 된 책이 바로 15소년 안전 표류기 였다. 단순히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하라, 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우리가 생활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상황들을 녹여 내었고 대처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기억에 오래 남는 방법이었다. 곧장 이 책은 학급문고 진열장에 진열해두었고 아이들은 곧 이 책에 흥미를 느끼며 읽게 되었고 이제는 각 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 부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쉽고 간단하게 안전을 위한 지식을 얻기를 바란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어린이들이 2013년 한 해만 해도 387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익사, 추락 등이 원인인데, 특별한 위험에 노출되어 일어난 사고라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부주의나 실수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안전 의식으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일상이 사고 위험성으로 가득한 전쟁터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15소년 안전 표류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동화라는 형식을 통해 왜 안전해야 하는지, 자기 자신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1. 안전 캠프에 보내 주세요
2. 표류하는 어드벤처 호
3. 우리끼리 무인도에
4. 구조가 될 때까지는
5. 사고는 누구의 책임?
6. 낯선 아저씨들
7. 15소년 안전기
부록_15소년이 들려주는 안전 수칙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