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1학년
큰딸램 수아가 초등학교에 갔다. 설레여 하면서도 살짝 긴장했던 초등학교 생활... 2주가 지나간다. 방과후도재미있게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자랑을한다. 그렇게 수아는 초등학교에 잘 적응중이다. 아빠가 다녔던 국민학교와 많이 달라져서 아빠도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지내게 되는지 궁금했다. [똑똑한 1학년] 현직교사와 선배들이 알려주는 초등생활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입학식 전날 우정이와 사랑이는 긴장이 되기도 하고 설레임을 간직하고 꿈나라로 간다. 초등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딱 공감하며 시작하니 아이들이 참 재미있게 읽는다. 글밥도 적당하고 만화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보기에도 좋다. 학교에 가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자세히 가르쳐주는데 아이들보다 부모가 더 궁금한 내용들 같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것보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가르쳐주니 집중해서 보고 듣는다. 어린이집에 다닐때와는 너무 다른 환경들이라 아이들은 많이 낯설데 선생님과 선배들의 조언은 초등생활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자기 소개하는 법부터 급식이며 수업시간, 쉬는 시간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제일 많은 많은 말을 해준게 용기를 가져보라는 것이었다. 무엇이든 처음은 참 떨리기 마련이다. 틀려도 괜찮고 도전하는 용기가 멋진거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용기를내어 보겠다고 한다. 아빠의 말보다 선생님과 학교선배의 말도 많은 힘이 되는 것 같다. 어린이집에서 밥을 늦게 먹고 큰 볼일은 어린이집에서도 안보고 꼭 집에서 보던 우리 아이 학교에가서는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 가겠지?^^ 이젠 아침 일찍 일어나 밥먹고 도서관에 먼저 간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재미있나보다. 똑똑하게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더라도 즐겁게 재미있게 하면 아빠는 참 좋겠다^^
현직 초등 교사와 실제 선배들이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
초등학교 입학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는 동시에 걱정스럽고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선생님이 무섭지는 않을까? 수업 시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 친구는 잘 사귈 수 있을까? 급식에 먹기 싫은 반찬이 나오면? 이 책은 초등하교 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 사랑이와 우정이라는 두 주인공을 통해 학교에 관한 궁금증과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상황들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예비 1학년의 고민과 걱정에 초등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를 비롯해 실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선배들의 답변을 실었습니다. 선생님과 선배들의 대답을 통해 학교에 관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결해 봅시다.
자기 소개, 떨리고 부끄러워요.
학교는 몇 시까지 가요?
급식에 먹기 싫은 반찬이 나오면 어떡하죠?
친구는 어떻게 사귀나요?
학교의 구석구석이 궁금해요
책가방에는 무엇을 넣고 다니나요?
수업 시간에 꼼짝없이 얼음?!
학교 갈 때 어떤 옷을 입을까요?
선생님, 오줌 마려워요.
1학년도 시험을 보나요?
준비물을 깜박했어요.
쉬는 시간에 쉬어도 되나요?
장난치다가 친구하고 싸웠어요.
학교에 장난감 가져갈래요
알림장은 어떻게 쓰나요?
안전한 학교생활, 꼭꼭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