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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


리뷰는 아니고.. 예전에 사 두었던 책들도 다 읽지 못하는 작금의 상황으로 보아..글이 많은 책을 집어 든들 중간에 놓아 버릴 예상은 미리 해볼 수 있다. 하여 글이 없으서, 그리고 좋아하는 포토저널리스트들의 한장한장의 사진을 엿볼 수 있어서 이책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미리 확인해 보지 않은 우를 또 범했다.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 노트북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역시 무리다 싶어 책꽂이 중간 쯤 손 잘 가는곳에 자릴 잡아 줬다. 이 책을 보면 역사는 역시 전쟁으로 시작하여 전쟁으로 종말을 맞거나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되는 매듭부분에 반드시 전쟁이 있다는걸 스틸사진 한컷한컷으로 말해준다. 의도 하였던 그러지 아니 하였던간에 그건 오로지 저널리스트의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새겨야 될 무엇인가의 메시지를 가득 담고 있다면 그 본분은 다 한것이라 봐도 무방하겠다. 어둡고 슬프고, 전율이 일어날 정도의 잔인한 전쟁속에서도 사랑과 연민과 그리고 잠시 잠깐의 여유는 있게 마련이다. 사진만 본다면 한나절이 짧지 않게 보아 버리겠지만 그러지 않고 한장한장 그 역사속으로 들어가 되새김질 해본다면 그 묘미또한 재미있는 소설책 못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말이다(나처럼..^^)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 - 20세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1945년의 사진, 고대하던 일본의 패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 한 수병이 기쁨에 넘쳐 간호사를 열정적으로 끌어안았다. 뒤로 뉴욕타임스 광장에 운집한 환영 인파가 보인다. 이사진이 소개되자 수년동안 자신이 사진의 주인공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아이젠슈테트는 이 장면을 곁눈질로 보았다고 고백했는데, 사진을 찍은 뒤 두 사람은 이내 사라졌다. - 본문 그대로 인용-
우리 시대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최고의 포토저널리스트 50여 명이 포착한, 지난 150년의 인간의 역사를 담았다. 이 책에 소개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등 보도사진 분야에서 기라성 같은 인물 54명은 사진 한 컷을 위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씩 세계 각지를 누볐고, 심지어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으며 때로는 관찰자로, 때로는 증인으로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크림전쟁에서 이라크 전쟁, 대공황, 우주여행, 베를린장벽의 건설과 해체, 9ㆍ11 테러, 쓰나미 참사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에 발생한 세계의 주요 사건을 아우르는 작품들은, 이들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예술에 바치는 찬사이자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목격자로 활약했던 이들이 남긴 매혹적인 기록이다.

책 앞부분에는 포토저널리스트 54명의 간단한 프로필과 대표작이 소개되어 있고 작품마다 설명이 달려 있다. 본문에는 저널리스트 한 명 한 명의 생애와 그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게 되었는지는 물론이고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사진을 향한 열정, 어떤 상황에서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인위적으로 작품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철저히 저널리스트의 작품과 삶에만 초점을 두어, 각 저널리스트들의 대표 작품과 사진에 대한 그들의 애정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들어가는 말
사진기자 소개

드미트리 발테르만츠
레티치아 바탈리아
펠리스 베아토
이안 베리
마거릿 버크화이트
르네 뷔리
래리 버로우즈
로버트 카파
질 카롱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뤼크 들라이예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
로저 펜턴
알렉산더 가드너
얀 그라루프
캐럴 구지
버트 하디
루이스 하인
하인리히 호프만
프랭크 헐리
로저 허칭스
필립 존스 그리피스
예브게니 칼데이
요세프 쿠델카
요아킴 라데포게드
제리 램펜
도로시아 랭
게르트 루트비히
돈 맥컬린
피터 마구바네
알렉스 마졸리
메리 엘렌 마크
피터 말로
수전 메이셀라스
기디언 멘델
베르트랑 뫼니에
데이비드 모델
랠프 모스
칼 마이댄스
제임스 나트웨이
제드 넬슨
마틴 파
유다 패소
질 페레스
라구 라이
엘리 리드
유진 리처즈
헨리크 로스
세바스티앙 살가도
유진 스미스
존 스탠마이어
톰 스토다트
위지
리전성

찾아보기 /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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