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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청소부


집근처 산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봄산 가득 꽃소식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산을 사랑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봄산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산을 사랑해 산을 오르지만 우리가 들고 간 쓰레기를 다시 가지고 오는 사람은 무수히 많은 산을 찾는사람들 중에 얼마나 될까요? 산을 사랑하고 산을 청소하는 등반가의 이야기를 담은 <히말라야 청소부> ​ 한왕용 등반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4좌를 모두 등정한 분으로 국내에서는 세 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번째로 달성한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 달성을 한 전문 산악인 입니다. ​ 히말라야 청소부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환경 동화로 산악인들이 남기고 온 쓰레기에 훼손되고 오염되는 히말라야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50톤이 넘는데 뜻을 같이하는 산악인들과 함께 매년 히말라야에 가서 쓰레기를 주워오고 있는 내용입니다. ​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히말라야를 청소하기 위해 산을 오르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 입니다. 전 세계의 산악인들이 한 대장의 뜻을 함께하며 청소 원정대에 지원하고 등반시에 쓰레기 봉투를 지참하면서 자연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난 말이야. 사람들이 나를 14좌 완등자로 기억해 주기보다는 진정으로 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 생소한 내용에 완이는 책을 읽고 이해하기 참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무엇이든 과정보다 결과 중심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 일등이 되기위해 출세하기 위해 일을 찾는 요즘 한 대장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됩니다. 이익이 없는 일은 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은데 자비를 들여 산을 청소하기 위해 산을 오르는 모습은 정말 감동입니다. ​ 내가 좋아하는 일에 과정도 중요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은 마음속 깊이 새겨집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하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듯 고산병과 싸우며 히말라야 쓰레기를 치우는 한 대장과 팀원들은 존경스럽습니다. ​ 히말라야의 얼음속에 묻힌 시신을 베이스캠프로 옮기는 일은 굉장히 어렵고 까다로워 마음대로 옮길 수 없다니 예전 기억이 떠올라 더욱 마음이 쓰렸습니다. ​ 과거를 추억하면 엄마의 20대는 산을 무척이나 사랑했습니다. 2,3년간 정말 산이 좋아 산을 오르고 매일 인공암장에서 클라이밍을 배우고 연습하며 암벽을 배우기위해 바위를 오르고 빙벽을 배우며 얼음산을 오르며 우리나라 곳곳의 산을 올랐지만 1998년 악마의 붉은 성벽 이라 불리는 인도 탈레이사가르 북벽 알파인 스타일로를 등반하던 중 우리나라 산악인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뉴스 속보에도 나올 만큼 산악인들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입니다. 그 중 한사람 故 최승철 선배를 지금도 기억합니다. 산을 좋아했고 산을 오르기위해 삶이 존재했던 엄마의 젊은 20대에 가장 눈부시게 멋진 선배가 있었습니다. ​ 함께 산을 배우고 산을 오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같이 느꼈던멋진 선배 최승철. 무수히 많은 산악인들의 조문 행렬로 아픔도 함께 묻혀버렸던 기억을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젊은 시절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선배의 모습에서 태양빛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는데 아빠를 닮아 멋진 산사람이 되어 있는 아이를 보며 세월이 참 빨리도 흘렀구나 생각했습니다. ​ 요즘 산을 오르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지금 우리는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얼마나 사랑하고 가꾸려고 노력하는지궁금해집니다. 진정으로 산을 좋아한다는 것은 누군가 버린 쓰레기를 줍기 위해 위험한 산을 오르고 그 산을 지켜나가려는 사람들 입니다. ​ ​ ​ 산을 좋아하는 마음이 높은 산보다 더 커다란 진정한 산사람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 느끼고 함께하는 자연은 우리것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 자연은 우리의 미래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쓰는 것이란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사함으로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존재란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린마운트 원정대 히말라야 청소부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고 어른도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 동화!

이 이야기의 주인공 ‘히말라야 청소부’, 한왕용 등반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4좌를 모두 등정한 분입니다. 이것은 국내에서는 세 번째,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로 달성한 대단한 기록이지요.

‘14좌 등정’이라는,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를 달성하고 명예도 얻었지만, 한왕용 대장은 자신이 보기에 더 중요한 일이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은 히말라야가 정작 산악인들이 남기고 온 쓰레기에 의해 훼손되고,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히말라야에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50톤에 이른다는 UN 고서를 본 한 대장은 행동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뜻을 같이하는 산악인들과 함께 매년 히말라야에 가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쓰레기를 주워 오기 위해 산을 오르는 것이었어요.

처음에는 히말라야를 14번 청소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한 대장은 그 14번을 채우고도 계속해서 히말라야를 찾으며 청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산악인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히말라야를 찾는 전 세계의 산악인들이 한 대장의 취지에 찬동하고, 청소 원정대에 지원하고, 등반시에 쓰레기 봉투를 지참하면서 히말라야의자연을 지키려고 애쓰게 되었어요. 돈이 되는 일도 아닌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를 한 대장은 ‘재미’라고 설명해요. 사람들과 산에서 함께 하는 그 순간이 즐겁고 소중해요.

히말라야 청소를 계속하는 것 외에도 한 대장은 미국에서 시작된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운동을 한국에도 확산시키는 중입니다.


1. 쓰레기를 주우러 히말라야로
2. 우리는 국제적인 청소 부대
3. 널리널리 퍼져라, 오렌지색 쓰레기 주머니!
4. 다르촉, 니마의 소원을 들어줘
5. 에베레스트의 경고, 고산병
6. 1986년도 쓰레기를 만나다
7. 드디어 출발!
8. 캠프 2에서 만난 사람
9. 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10. 다시 빛나는 히말라야를 위해
11. 히말라야,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녕
12. 나는 히말라야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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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블룸 책은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이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잘 나타나 독자의 얼굴에 미소를 띄웁니다. Freckle Juice는 짧은 내용이라 좀 심심하긴 하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시선으로 글을 담았습니다. 이 책이 심심하다면 Fudge시리즈를 적극 추천합니다.What s a guy gotta do to get some freckles? This perennial bestselling favorite from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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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 종이인형

초딩 딸아이가 매번 종이인형 그리고 코팅하고옷만드는게 힘들어보여 구매했어요그림도 사랑스럽고 옷들도 넘 이뻐요함께 오리고 옷입혀보며 인형놀이 하는데추억돋고 좋네요^^아이보다 엄마인 제가 더 즐거워하며 오리고 이옷저옷 입혀보며 즐거워하는것같아요혹시라도 인형이 찢어지거나 구겨질까봐코팅까지하고 나니 든든합니다정리는 인형별로 지퍼백에 넣어서 상자에 정리하니 깔끔하니 딱이예요소녀감성이 가득한 추억의 종이인형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팍팍한 생활에 잠시 잊고 지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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