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이책은 리더란 무엇인지,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이
책은 리더십이란 이런 것이고,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햐는 것일까, 리더의 입문서로서 적당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사용법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생소한 퍼실리테이션은 무엇인지 그것을 배울 수
있으며, 학교 동아리에서 경영에 대한 참고도서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아베 도시키는 도쿄대 대학원 시절 경영학에 관한 강사로서 활동하면서 이 책에는 실제 강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대 청소년 다운 자유분방함과 가벼움을 느낄 수 있으며, 때로는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과거의 리더십이 군대형 리더십이라면 미래의 리더십은 미 해병대 식의 리더십으로 바뀌어야 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팀의 리더로서 팀원의 부족함을 매워주는 역할이 바로 앞으로 리더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 모습은 지금 현재
보여주고 있으며, 점차 우리 사회는 그런 모습으로 바뀌고 있지요.
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도쿄대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많은 리더에 관한 자료와 재료들이 도쿄대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도교대 여학생 수는 다른 대학교에 대해 왜 적은가에 대한 토론식 진행 속에서, 저자는 도쿄대
걸그룹과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도쿄대 여학생에 대한 이미지가 성실하다,무섭다,안경을
쓴다,따지기 좋아한다,자존심이 세다,촌스럽다 고 표현하고 있는데, 도쿄대 여학생의 이미지가 서울대 여학생에 대한 이미지와 사뭇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에는 농촌 문제와 빈곤 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며, 그 문제에 대해 사뭇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것은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과 배려이며, 조직을 만들고 그 조직에서 리더가 되면, 팀원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다양한 시행착오와 실수와 마주할 수 있는 그 순간에 그들이 필요한 것은, 문제 해결능력과
순발력이며,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쿄대 뿐만 아니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처럼 비슷한 책이
나온다면 어떨까 생각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젊은 기업가가 전하는 리더십 명강의
언젠가 리더가 될 당신에게 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에 관해 논한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기업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아베 도시키는 스물네 살의 나이에 일본 최고의 지성이 모인 도쿄대학교 강단에 섰다. 그는 도쿄대 재학 중인 2009년, ‘사회의 무관심을 타파하자’는 이념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과 표면화에 힘 쏟는 일반사단법인 ‘리디러버’를 설립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제는 ‘개인의 생존’에서 나아가 ‘조직의 생존’을 강구해야 한다는 일본 사회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한 것이다.
과거에는 ‘주어진 과제를 개인으로서 가능한 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환영받았다면,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제로 상태에서 과제를 적절히 설정하고 팀으로서 해결해가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이다.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승리한 만큼 모두 우수한 개개인이지만 팀 활동은 그렇게까지 뛰어나지 못한 도쿄대 학생들을 상대로, 저자는 ‘세계에서 활약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수업’을 전개한다. 그리고 그 소재로서 ‘소셜 비즈니스’를 활용한다.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빈곤, 지역 활성화, 육아와 교육 등의 사회적 과제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서 바라보고, 비즈니스 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저자는 소셜 비즈니스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무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일본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고 있다. 대학 강의를 비롯하여 기업의 경영진이나 공무원을 찾아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을 상대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메시지를 굳건히 발신하고 있다.
한국 독자에게 드리는 글
들어가며
PART 1 팀 빌딩 기본편
1장 성과를 올리는 팀이란?
(1.1) 자기소개 (1.2) 수업은 인풋이 아닌, 아웃풋의 시간 (1.3) 편견이 걸림돌이 되다 (1.4) 기본 규칙을 정하다 (1.5)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방법 (1.6) 좋은 팀이란 무엇일까 (1.7) 연습, 연습, 또 연습 (1.8) ‘이상적인 상태’의 사회란
칼럼: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측정하는 실험 38
2장 프레젠테이션: 전달하는 힘을 기르다
(2.1) 선생님의 이야기는 왜 지루할까 (2.2) 나쁜 고백, 좋은 고백 (2.3) ‘전달하는 힘’이 무기가 되다 (2.4) 상대에 따라 시작을 달리하다 (2.5) 1분 동안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다 (2.6) 팀 전체가 프레젠테이션을 다듬다 (2.7) 실천! 라이트닝 토크 (2.8)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은 ‘반전’ (2.9) 스토리를 구성하다 (2.10) 프레젠테이션 비법
3장 토론: 좋은 토론에는 규칙이 있다
(3.1) 시작은 정의를 내리는 것부터 (3.2) 사전에 정해두어야 할 것 (3.3) 결론을 내려면 선택지를 준비하자 (3.4)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란 (3.5)군대에 비유하자면 (3.6) ‘마땅히 취해야 할 행동’을 논의하다
4장 브레인스토밍: 비판 금지, 질보다 양
(4.1) 세 사람이 모여봤자 의미 없다 (4.2) 1+1을 2 이상으로 (4.3) 목적은 ‘문화 공유’ (4.4) 지식창조의 수준 (4.5) 아이디어 발상 개인전 (4.6) 팀으로 한계를 돌파하다 (4.7) 브레인스토밍의 비결 (4.8) 주어가 ‘나’ (4.9) 수렴을 위한 ‘KJ법’ (4.10) 도표화하다 (4.11) 범용화되지 않는 스킬을 익히다
5장 퍼실리테이션: 배려로 의견을 끌어내다
(5.1)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다 (5.2) 나쁜 퍼실리테이터의 예 (5.3) 점차 역할을 바꾸다 (5.4) 중학생에게 의견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5.5) 핵심은 ‘배려’
PART 2 팀 빌딩 실천편
6장 사업계획을 세우다
(6.1) 사업계획서 119 (6.2) 어떤 법인 형태로 할까 (6.3) NPO의 세 가지 수입원 (6.4) 공감이 무기가 되다 (6.5) 기술을 제공받다 (6.6)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다
7장 린을 통한 계획의 개선
(7.1) 린 스타트업 (7.2) 가설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을까 (7.3) 비용을 들이지 않고 검증하다 (7.4) AB테스트 (7.5) 종이에 끼적인 계획으로 출자를 받다 (7.6) 해서는 안 되는 질문
8장 ‘식생활’ 문제 해결: 채소를 먹어 포인트를 쌓다
(8.1) 학생 식당에서 채소를 더 많이 먹기 위해서는 (8.2) POS시스템을 활용하다 (8.3) 가게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다 (8.4) 대학가를 시작으로 (8.5) 게임화는 재미있다
9장 ‘젠더’ 문제 해결: 동경의 대상인 도쿄대 걸그룹
(9.1) 도쿄대에는 왜 여학생이 적을까 (9.2) 일본 명문대의 특징 (9.3) 착실히 활동하며 지명도를 올리다 (9.4) 크라우드펀딩 (9.5) 도쿄대 남학생의 이미지는? (9.6) 주말만 활동해서 인기가 생길까 (9.7) 도쿄대 걸그룹의 경쟁자는 (9.8) 누가 할지가 문제
10장 ‘빈곤’ 문제 해결: 셰어하우스에서 자격증 취득하기
(10.1) 여유가 없는 싱글맘 (10.2) 왜 자격증 취득을 포기하는 것일까 (10.3) 셰어하우스에서 서로 격려하며 (10.4) 시장은 122만 세대 (10.5) 활발한 입주자 신진대 (10.6) 모자가정은 취직에 불리하다 (10.7) 빈집을 활용할 가능성
11장 ‘농업’ 문제 해결: 농촌의 법인화
(11.1) 농가를 부자로 만들다 (11.2) 농지 집적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 (11.3) 매출 세 배가 목표 (11.4) 국가의 든든한 지원 (11.5) 수익이 나는 농업을 실현하다 (11.6) 적극적인 경쟁상대는 없다 (11.7) 농업법인의 매출 차이는? (11.8)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11.9) 법인화는 첫 단계 (11.10) 걸림돌은 무엇인가
나오며
감수자 후기: 사카구치 기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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