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수업 과제에 자료가 필요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정리된 해당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내용 정리에 편했습니다. 바이러스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종류는 어떤지 알 수 있었고 각각의 감염증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자료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서 그냥 구글링으로 알아낸 자료보다 훨씬 전문성이 느껴져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염증의 대유행
조류 인플루엔자(AI), 신종 인플루엔자, SARS(사스), 에볼라 출혈열, 에이즈, 간염…. 우리 귀에 익숙한 질병들이다. 사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사람에게 질병은 가장 큰 적이다. 그만큼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더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질병이 자신의 몸을 갑자기 습격한다면 그 두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위에서 말한 질병들은 모두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해당 바이러스의 정체가 인간에게 알려진 것은 길어야 수십 년 안쪽이다. 물론 바이러스 자체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 하지만 인간이 오랫동안 그 정체를 몰랐거나, 그중 일부는 스스로 변이하면서 새로운 바이러스로 바뀌었다. 그들 바이러스가 이제 인간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란 과연 무엇일까? 생명체인가 아닌가? 세균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 왜 인간이 알고 있는 바이러스는 대부분 질병을 일으킬까? 신종 바이러스는 ‘보통’ 바이러스와 무엇이 다를까? 이러한 질문에 우리는 얼마나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가? 또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감염증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 [바이러스와 감염증]은 이러한 모든 의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Part 1 ‘속출하는 신종 감염증’에서는 바이러스의 기본을 정리한다. 바이러스의 구조와 증식 과정, 숙주 세포, 바이러스의 대량 복제, 면역 시스템, 그리고 주요 바이러스의 출현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Part 2와 3에서는 에볼라 출혈열, 신종 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 SARS와 MERS(메르스), 에이즈, 간염, 노로 바이러스, 구제역 등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바이러스와 감염증을 상세히 소개한다. 아울러 진드기가 운반하는 신종 바이러스와, 가장 흔한 질병인 ‘감기’의 정체에 대해서도 핵심을 설명한다.
Part 4의 주제는 ‘감염증과 면역’이다. 면역력과 백신의 실체, 백신 만드는 방법, 그리고 항바이러스제와 내성균을 다룬다. 특히 너무나 흔해진 항생 물질의 특성과 함께, 항생 물질과 내성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Part 5에서는 바이러스의 또 다른 측면을 소개한다.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사례,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중간에 있는 바이러스의 성격을 통해서 인간과 바이러스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상대를 알아야 상대를 이길 수 있다. 바이러스와 감염증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만이 바이러스와 감염증을 극복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Part 1 속출하는 신형 감염증
바이러스 연구의 원점 / 바이러스의 구조 / 바이러스의 증식 / 숙주 세포로 침입 / 대량 복제되는 바이러스 / 면역 시스템 / 에볼라 바이러스 / 에이즈 바이러스 / 간염 바이러스 / 새로운 감염증 / 인류와 바이러스
특별 인터뷰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바이러스 제1부장 사이조 마사유키
Part 2 감염증의 세계적인 대유행
에볼라 출혈열 / 신종 인플루엔자 / 조류 인플루엔자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신형 인플루엔자는 왜 무서울까?
특별 인터뷰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국제감염증대책실 의사장(醫師長) 가토 야스유키
일본 도쿄 대학 의과학연구소 바이러스감염분야 교수 가와오카 요시히로
Part 3 여러 가지 위험한 감염증
SARS·MERS / 에이즈 / 간염 / 노로 바이러스 / 구제역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진드기가 운반하는 신종 바이러스
가장 흔한 질병 ‘감기’의 정체
Part 4 감염증과 면역
면역력 / 백신 / 항바이러스제 / 내성균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마스크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Part 5 바이러스와의 공존
바이러스 요법 / 바이러스와 iPS 세포 / 생명과 비생명의 사이
좀 더 알고 싶다! 칼럼
사상 최대급 거대 바이러스 2종 발견
특별 인터뷰
일본 도쿄 대학 명예 교수 야마노 가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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