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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소설은 이후 , 등 추리 장르는 물론 코믹 추리물 , 시대물 역시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단편집 는 미미 여사의 작품 치고는 조금 실망스러운 책이다. 다작을 하는 작가는 아무래도 약간 아쉬운 기분이 드는 작품도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도, 히가시노 게이고도 그렇듯이 말이다. 특히 단편이라는 장르는 아주 뛰어나거나 조금 모자라거나 극과 극을 이룬다. 어떻게 보면 단편을 잘 쓰는 사람이야말로 뛰어난 작가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렇다고 미미여사가 글을 잘 못 쓴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간혹 힘이 빠진 느낌이 든다는 얘기다.여성 심리나 사회 구조 문제 등을 공략하는 데 공을 들이느라 재미나 사건 전개는 약해진 것 같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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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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